
[AP=연합뉴스]
국제유가는 12일 하루 만에 하락 반전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0.50달러) 떨어진 51.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27분 현재 배럴당 0.13%(0.08달러) 하락한 60.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실망감이 반영되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12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이 예상한 '300만 배럴 감소'에 크게 못 미쳤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10개 비회원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는 지난 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한 회의에서 일일 120만 배럴의 감산에 합의했지만 국제유가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국제 금값은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22%(2.80달러) 오른 1,250.0달러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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