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브리드 SF 시장과 밸리 브라운 시의원은 10일 시내 소규모 상가를 보존∙유치 및 발전시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관계자들은 ‘스토어프런트 전략(Storefront Strategy)’이라는 새로운 계획 아래 불경기와 쇼핑 트렌드의 변화로 빈 곳이 많아진 상가를 활성화 시키려 하고 있다.
브리드 시장은 “우리는 상인들에게 새로운 쇼핑 트렌드의 변화를 인식시켜 그들이 이런 변화에 적응하도록 도와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브리드 시장은 구체적으로 비즈니스 개점이나 규제에 관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 하고 좀더 유연한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했다.
새로운 계획은 매장을 신설할 때 관련 법령을 간소화 하고 매장을 옮길 때도 필요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 하는 것 등이다. 또한 매장 구조도 새로운 쇼핑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규제를 없애거나 간소화 하는 내용이다.
SF시는 이런 계획의 시행을 위해 100만달러를 사용할 예정이다. 브라운 슈퍼바이저는 “소규모 비즈니스를 살려야 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시의 의무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련 법령을 개정하여 행정 절차와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토어프런트 전략’은 소규모 비즈니스를 하는 상인들의 항의에 따라 시 경제인력발전국이 2월에 여러 가지 문제점에 관한 보고서를 내면서 추진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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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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