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멘토 23 재단’ 선발, 고교생에 장학금 수여
▶ 차세대 인재들 격려
“한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심어 주어요”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멘토 23 재단’(회장 오득재)은 지난 20일 저녁 놀웍 더블추리 호텔에서 연례 장학금 수여식을 겸한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오득재 회장은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앞으로 성장해 훌륭한 인재가 되어서 차세대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장학생으로 뽑힌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오득재 회장은 또 “내년에는 회원들을 많이 모집해서 한인 2세들에게 보다 더 다가갈 수 있는 긴밀한 프로그램을 해나갈 것”이라며 “뜻있고 관심있는 한인들이 많이 회원으로 가입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차흥주 장학위원장은 “멘토 23 재단 회원들로부터 추천을 받아서 학교와 가정 생활, 남들을 도울 수 있는 학생들을 선정했다”라며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미래에 리더가 될 수 있는 소양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멘토 23 재단’으로부터 1인당 1,000달러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제퍼슨 서(LACES 12학년), 정 현 에밀리 김(그랜드 캐년 크리스찬 유니버시티 3학년), 데이빗 안(위트니 고교 12학년), 전인해(크린 루테란 고교 11학년) 등이다.
한편 ‘멘토 23 재단’은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오렌지카운티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정치인, 사회 봉사자, 교육가, 전문의 등을 초청해 각종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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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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