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봉사상을 시상한 후 유분자 이사장(왼쪽부터), 차귀옥, 김규화, 데보라리, 최경철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아름 기자>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모토로 한인 사회 대표적 비영리 봉사 단체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 사이프레스 소재 소망 홀에서 ‘2019년 시무식’을 거행했다.
이 날 2019년 활동 계획안을 발표하고, LA 김태연 지부장, 샌디에고 박순빈 지부장들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유태윤, 김병희, 이범영 등 홍보대사와 교육부 박쥴리, 소망케어부 차귀옥, 해외협력부 정영길, 봉사부 데보라 리, 회원관리부 현월서 등 2019년 자원 봉사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유분자 이사장이 직접 오랫동안 소망을 위해 힘써 온 김규화, 데보라 리, 차귀옥씨 등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수여했다.
유분자 이사장은 “소망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이 주인의식, 소명의식을 가지고 일한 덕분에 지난 11년간 소망은 가히 상상 할 수도 없을 만큼 크게 성장했다”라며 “또한 투명하고 정직하게 일하려고 노력해 온 결과 신뢰받는 비영리 단체로 성장해 작년 한해 주류사회 6개의 주요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년 말에 있었던 치매 사역 기금 모금 행사에서 10만 달러를 모금한 바가 있다”라고 말했다.
유분자 이사장은 또 “앞으로 더욱 사업을 확장해 나아가 소망은 올해 의사, 병원, 약사, 호스피스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된 의료업소록 제작을 계획할 것이며, LA 및 샌디에고를 넘어 한인들을 위해 지역 곳곳에 지부를 설립하려고 노력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LA 김태연 지부장은 “나는 소망의 죽음준비 전문지도자교육 1기 졸업생이다”라며 LA에 특히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죽음 준비에 관심 갖는 분들이 많아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OC보다 지부가 더 커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올해 소망 세미나, 소망 케어 교실, 소망 웰 에이징 어워드 시상식, 치매돌봄 교육 시리즈, 장례와 상속 및 사별과 정신건강 관련 소망 포럼, 소망 유언서 쓰기, 차드 의료사역 비전 트립, 죽음준비 전문지도자 교육, 소망 컨퍼런스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소망은 오는 15일(화)까지 ‘웰에이징 어워드- 아름다운 삶의 여정 상’ 후보 추천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www.somangsociety.org 또는 (562) 977-458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소망은 최근 유투브 ‘Somang Society’채널을 통해 소망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있다. 구독 버튼을 누르면 전문가의 치매관련 세미나, 각종 건강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
김아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