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사랑교회(담임목사 박병섭)가 콘보이 한인타운에서 북부 지역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에스콘디도로 성전을 이전했다.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는 사랑교회는 ‘복음과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라는 표어를 갖고 복음을 전하고 있다.
박병섭 목사는 지난 87년도에 도미, 캘리포니아 유니언 신학대학을 졸업한 후 텍사스 샌안토니오 지역에 ‘샌안토니오 은혜교회’를 개척했으며 1992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그리고 95년도에는 ‘새너제이 은혜교회’를 개척했으며 2000년도부터는 갈보리 장로교회에서 부목사로 재직했다.
온화한 성품으로 지역복음화와 교회 부흥에 크게 기여한 박 목사는 지난 2015년 교역자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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