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의 고성능 서브브랜드인 ‘N‘의 엘란트라 GT N 모델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서브브랜드 ‘N’의 미국 시장 양산차 모델인 엘란트라 GT N 모델을 ‘2019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하고 올해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는 N 브랜드를 미국에서 현대차종으로는 가장 많이 팔리는 엘란트라 모델에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16일 밝혔다. 2019 엘란트라 GT N 모델은 2018 엘란트라 GT 스포츠 모델을 대체하게 된다.
엘란트라 GT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엘란트라 GT N은 기존 차량에 고성능 모델의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와 튜닝을 통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동력 성능을 적용한 모델로 1.6리터 터보 4기통 엔진이 적용돼 최고 출력 201마력, 최대 토크 195lb.-ft의 성능을 내뿜는다. 7단 자동 변속 또는 6단 수동 변속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현대 스마트 센스의 ‘후측방 충돌 경고 시스템(BCW)’,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 시스템(LKA)’ 등의 기능을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가격(MSRP)도 수동 변속 모델이 2만3,300달러, 자동 변속 모델이 2만4,400달러 등 경쟁력 있게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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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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