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3천 건으로 전주보다 3천건 줄었다고 17일 밝혔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속에서도 실업수당 청구는 줄어들었다.
이는 마켓워치의 시장전망치(22만건)도 밑도는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가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일자리가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27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연방정부 공무원들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월 첫째 주(~1월 5일) 기준으로 1만454건을 기록했다. 이는 한 주 전의 4천760건에서 5천694건이나 늘어난 것이다.
미 언론들은 셧다운으로 연방 공무원들 가운데 약 38만명이 일시 해고 상태가 된다고 전한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셧다운에 따른 연방정부 공무원들의 실업수당 청구가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적 지체가 있을 수 있어 앞으로 연방 공무원들의 실업수당 청구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지적했다.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750건으로 1천건 줄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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