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워치’ 대항마로 스마트 워치 시장경쟁 예고

[AP=연합뉴스]
구글사는 앞으로 웨어러블 부문의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 파슬( Fossil )그룹의 스마트어워치 기술을 4000만달러 ( 448억 6800만 원)에 매입하기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1984년 설립된 미국의 패션 디자인 및 생산기업인 파슬 그룹은 자사가 개발한 현재의 스마트워치 기술의 지적재산권(IP)을 구글사에 매각하고 이 달 말께 이 부문 사업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구글의 텍사스 리차드슨에 있는 본사는 "이번 거래의 일부분으로 파슬 그룹의 연구개발( (R&D) 팀 일부가 구글에 합류해서 기술 이전을 돕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파슬 그룹은 200개가 넘는 연구개발팀을 두고 새로운 상품의 창안과 생산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거래의 성사로 앞으로 의류및 액세서리의 웨어러블 기기 생산에 공동 투자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두 회사는 공동 개발한 기기와 디자인 제품으로 더 다양한 스마트워치들을 생산해서 신제품과 첨단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경영진들은 말하고 있다.
파슬사는 구글의 웨어러블 소프트에어 ( Wear OS )를 기반으로한 스마트워치를 지속적으로 생산해온 브랜드이며 앞으로 이들의 제품은 시계와 컴퓨터 시장에서 '애플 워치'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를 전망이다.
파슬사는 자사의 수많은 제품중에서 스마트워치가 최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종류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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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구글도 아마존같은 괴물기업으로 성장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