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그로, 24년째 장학금 수여
▶ 올해 고교생·대학생 8명 선발

메릴랜드한인식품주류협회(캐그로, 회장 도민고 김)가 지난 20일 볼티모어한국순교자천주교회에서 24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대학생 및 고교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메릴랜드한인식품주류협회(캐그로, 회장 도민고 김)가 차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위해 24년째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캐그로는 20일 저녁 볼티모어한국순교자천주교회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대학생 및 고교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한인 상인과 단체 대표, 주류 정치인 및 식품·주류 관련업체 관계자들이 참석, 상호 협조와 발전을 기원했다.
김재만 이사장의 개회 선언 및 대회사로 시작된 수여식에서 도민고 김 회장은 “캐그로가 지난 24년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며 “앞으로도 꿈나무 차세대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30여년의 역사를 지닌 캐그로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현안과 미래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커뮤니티와의 화합과 공동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제24회 메릴랜드식품주류협 장학금 수여식이 열리고 있다.
김동기 워싱턴 총영사를 비롯 이요섭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장, 마크 장 주하원의원, 잭 영 볼티모어시의장, 존 블럭, 로버트 스톡스, 리온 핀켓 볼티모어시의원 등은 축사를 통해 뜻 깊은 장학금 수여행사를 지속해온 캐그로에 감사함을 전하고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에스더 유 메릴랜드주지사실 보좌관은 도민고 김 회장에게 메릴랜드주지사 표창을 전달했고, 장 의원이 박준영 치과와 KJK 어카운팅에게 주하원 표창, 영 시의장이 재 류, 조슈아 김, 정식영 씨에게 볼티모어시의회 표창을 수여했다. 캐그로는 블록, 스톡스, 핀켓 의원과 서든 글레저의 리오 김 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행사에는 송기봉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 이사장과 워싱턴, 버지니아, 델라웨어 등 타지역 식품주류협회장, 강고은 메릴랜드한인회 수석부회장, 이충휘 메릴랜드세탁협회장, 장두석 아리랑USA공동체 회장, 김경태 미주세종장학재단 회장, 남정길 재미대한메릴랜드체육회장, 알렉스 김 호남향우회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생 명단>
자스민 림, 해나 김, 김동건, 민디 강, 에리얼 브라운 윅스, 제비어 리차드, 키라 데이비스 데릴 알몬.
<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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