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한인회 주최 아리랑 합창단 등 대거 출연
▶ 법률 엑스포·노래자랑 등 내달 행사 줄이어

OC한인회 김경자 이사장(왼쪽)과 민 김 수석 부 이사장이 합창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는 오는 26일(토) 오후 5시30분부터 새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대연회실에서 새 한인회관 개관 축하 합창제를 개최한다.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합창제는 순교자성당 청소년 난타팀, 전 영 김 보좌관이었던 최은애씨의 지휘 아래 딜리버러스 앙상블 공연, 아리랑 합창단, 주광옥 합창단, CTS합창단, SOLA합창단 및 김순조, 최청자, 정윤희, 오휘영 목사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리랑 합창단의 단장이자 OC한인회 김경자 이사장은 “40여 년 숙원 사업이자 오렌지카운티 거주민들의 꿈이었던 새 한인회관이 이렇게 좋은 결말을 맺어 너무 벅차고 기쁘다”라며 “개관을 누구보다 오랫동안 염원해왔던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이 많이 오셔서 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합창제를 즐기며 한인회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자 이사장은 또 “앞으로 한인 단체 및 개개인들이 한인회관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찾아주셔서 우리 한인회가 번창하고 내실적으로 단단하도록 도와주신다면, 후대에도 대대로 한인회가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한인회 민김 수석 부이사장은 “이번 한인회관은 모든 오렌지카운티 거주 한인들의 염원이 모여 한 마음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해 너무 감동적이고 앞으로 화합의 장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사무용품 1개, 의자 1개라도 십시일반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합창제를 비롯해 다양한 한인회 행사에 오셔서 새 한인회관의 개관을 축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합창제는 CTS합창단, SOLA합창단, 주광옥 합창단, 한마음 봉사회, 이용훈 수석부회장, 한명수 OC북부지회 지부장, 민김 수석 부이사장, 최학선 부이사장, 변송덕 부이사장, 양현숙 부이사장, 가주 순두부가 후원한다.
누구나 참가 가능한 이번 합창제는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714)530-48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OC한인회 개관기념 축하행사는 합창제 이후 ▲2월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법률 엑스포 ▲2월2일 오후 5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수고한 에드 로이스 전 연방하원 외교위원장 은퇴식 ▲2월9일 김스피아노 주관 한인회장 배 노래자랑 ▲2월16일 오후 2시 정찬열 작가의 북한 방문이야기 ▲2월16일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 유명인사 초청강연 ▲2월22일 오후 5시 OC 충청향우회 창립총회 ▲3월1일 본보 주관 100주년 기념 3.1절 재현 태극기 대행진 ▲3월9일 오후 4시 새 회관 리본 커팅 기념식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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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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