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탁협, 창립 40주년 축하 설 대잔치 내달 2일

오른쪽부터 메릴랜드세탁협 이충휘 회장, 유영위 장학위원장, 장인훈 고문, 온창운 준비위원장.
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회장 이충휘)가 창립 40주년을 축하하는 ‘설 대잔치’를 갖는다.
한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세탁협은 내달 2일(토) 오후 6시 30분 볼티모어 소재 마틴스웨스트 연회장에서 설 대잔치를 연다. 이날 협회서 선발한 6명 고교·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다채로운 여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대회장은 이성우 고문, 준비위원장은 온창운 부이사장이 맡았다.
행사에는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의 삼고무 공연 및 알파아카데미의 태권도 시범 공연이 펼쳐지고, JK밴드의 흥겨운 음악과 함께 신나는 댄스 시간이 이어진다.
또 한국왕복항공권, 대형 TV, 냉장고, 진주 목걸이, 동부관광여행권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추첨이 진행된다.
이충휘 회장은 “4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인만큼 오랫동안 세탁협을 위해 수고한 전직회장 및 고문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며 “세탁협은 앞으로 10년, 20년 후까지 2,500여개 메릴랜드 한인 세탁업소 권익 수호를 위해 모범적 단체로 성장,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창운 준비위원장은 “세탁협은 회원과 60여명 이사들의 화합으로 40년 동안 꾸준히 성장, 발전한 성실하고 모범적 단체”라며 “올 설 잔치는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세탁인들이 맘껏 즐기도록 예년보다 더 흥겨운 여흥 순서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티켓은 80달러. 만찬 및 오픈 바가 포함된다.
문의 (443)852-7879,
(410)978-0655
장소 6817 Dogwood Rd.,
Baltimore MD 2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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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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