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윈 OC 지회, 3.1절 100주년 행진 유관순 열사 복장으로 참가

OC 코윈의 이순희 회장(오른쪽부터) , 그레이스 김 행사준비 위원장, 정 경우 행사준비 부 위원장.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웍(KOWIN)미서부 OC지회(회장 이순희)는 기해년 한해동안 미 주류 사회에 한국을 알리고 한인 커뮤니티의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차세대 한인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순희 회장은 “코윈은 올해도 차세대 발굴 및 육성, 한인 여성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여고생 맨토링 컨퍼런스를 통한 장학금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라며 “3.1절 100주년을 맞아 내달 26일 열리는 OC수퍼바이저 3.1절 결의문 채택 참여 뿐 만 아니라, OC한인회와 민주평통이 공동 주최하는 3.1절 행사에도 만세 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30여명의 코윈 회원들이 유관순 열사 한복을 착용해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순희 회장은 또 “특히 올해 7월 27일 열리는 정기 총회에서 있을 회장 선거에서 차세대 회장단으로 완전히 탈바꿈 하여 미래의 코윈이 더 젊은 세대들의 창의력과 리더십으로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이 회장은 OC 코윈 조직 강화와 회원 교육활동 확대 및 여고생 멘토링 행사의 장학금 금액 및 수혜자 확대를 올해 사업 목표로 강조했다.
그레이스 김 행사준비위원장은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리고 한인 여성의 권익 신장을 돕는다는 뜻 깊은 단체의 취지가 마음에 와 닿아 참여하게 되었는데, 차세대를 위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앞으로 사무적인 것들을 주로 하며 코윈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김 준비 위원장은 또 “1세대와 2세대 간의 갭을 줄여나가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힘써 세대간의 가교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차세대 한인 여성들이 자긍심과 애국심을 가질 수 있도록 스피치, 자기어필, 자신감을 줄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해 점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OC 코윈이 기획한 주요 행사는 ▲3월 1일- OC한인회 만세재현 퍼레이드 ▲4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제 8회 여고생 맨토링 컨퍼런스 ▲7월 27일 정기총회 및 특별세미나 ▲8월 27일~30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 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웍 대회 참가 등이다.
한편 한국 여성부 산하 단체로서 차세대 리더들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OC코윈의 현 회장단은 ▲회장 이순희 ▲부회장 이귀영, 김쥴리, 한영희, 신양호 ▲총무 이옥미, 이성옥 ▲회계 서정현 ▲서기 정제니퍼, 이진숙 ▲감사 홍영옥 ▲자문위원 김경자 ▲고문변호사 이귀영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kowinoc.org?또는 (714)576-20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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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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