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동산 시장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까?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주택시장이 붕괴된 2008년과 같이 거품이 빠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지난 2008년과는 매우 다르다. 2008년도에는 융자조건이 까다롭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시장에 나와 있는 주택 물량도 그리 많지 않다.
부동산 시장전문조사기관인 질로우는 샌디에고 중간 평균주택가격이 지난 12개월 동안 6.2% 상승했으며, 향후 12개월간 4.3%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캘리포니아 부동산중개인협회(CA Association of Realtor)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19년도에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평균 5.2%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몇 년보다 매우 높은 이자율로 보이지만 1990년대에 이자율이 7%였다는 점과 1980년대에 14%까지 올라간 점을 생각하면 아직도 이자율을 낮은 수준이다.
올해 부동산을 매입하려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면 주택 재고가 지난해에 비해 많아졌다는 것이다.
2018년 12월 기준으로 볼 때 샌디에고 카운티 주택시장은 약 2~3개월 판매 재고가 있었다. 이는 1년 전의 1.5개월에 비해 재고주택수가 54% 증가한 것이다.
재고가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주택 거래기간은 길어지고 주택 구매자들은 시간적 여유와 함께 경쟁을 피할 수 있다.
주택가격은 연말까지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융자금리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활기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몇 년 동안 지나치게 낮은 수준의 주택재고물량과 가격 인상은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문의 (858)354-9215 이지혁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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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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