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베이트맨 출연, 고객 안내 내용 담아

현대차가 올해 수퍼보울에서 광고를 통해 샤퍼 어슈어런스 프로그램과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를 소개한다. 광고 캡쳐. <현대차 제공>
NFL 공식 스폰서인 현대자동차가 오는 2월3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53회 수퍼보울에서 선보일 광고 ‘더 엘리베이터’(The Elevator)를 30일 공개했다.
올해로 11년째 수퍼보울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 현대차는 이날 오후 6시30분(미 동부시간) 수퍼보울 경기 1쿼터가 끝난 뒤 60초 길이의 광고 ‘더 엘리베이터’를 내보낼 예정이다.
더 엘리베이터는 현대차가 선보인 업계 최고의 간편하고 유연한 자동차 샤핑 프로그램인 ‘샤퍼 어슈어런스’(Shopper Assurance)를 소개한다.
배우, 감독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슨 베이트맨이 엘리베이터 안내인으로 출연, 차 샤핑을 하기위해 방문한 부부를 가장 높은 층에 있는 현대차 딜러로 안내하고 올 뉴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전시된 고급 디자인의 딜러에서 직원이 이들 부부를 반갑게 맞이하는 것으로 광고는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현대차 미국법인(HMA) 딘 에반스 마케팅 책임자(CMO)는 “새 차를 사는 게 얼마나 귀찮은 일인지 잘 안다. 하지만 현대 딜러는 사펴 어슈어런스를 통해 고객의 리테일 구매 경험을 개선시키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올해 수퍼보울 광고는 이 프로그램을 재미있고 밝은 분위기로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현대가 선보인 샤퍼 어슈어런스는 고객이 더 편리하게, 빠르게, 그리고 안심하고 차를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투명한 가격 공개 ▲유연한 시승 프로그램 ▲간소화된 구매과정 등이 장점이다. 특히 현대차만이 제공하는 3일 머니백 개런티는 차를 산 뒤 3일 이내 및 주행거리 300마일 미만일 경우, 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딜러에서 검사한 뒤 다른 현대 신차로 교환이 가능하다.
조사 결과 샤퍼 어슈어런스를 이용한 고객의 95%가 구매 과정에 아주 만족해했으며 68%는 과거 구매 경험보다 좋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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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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