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우어 파이낸셜, 10개 은행 평가
▶ 자산 건전성 개선 주류 평가사 호평
뉴욕일원에서 영업하는 10개 한인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이 개선되면서 주류 평가사로부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전문 신용 평가사 ‘바우어 파이낸셜’은 뉴욕·뉴저지에서 영업하는 10개 한인 은행들을 포함, 전국 1만여개 금융기관에 대한 별 평점(Star Rating)을 발표했다. 2018년 4분기(10~12월) 실적과 경영 상태를 토대로 평가한 평점에 따르면 별 5개가 최고 등급이며 0개는 최저 등급이다.
노아은행에 대한 평점이 지난 3분기 별 4개에서 4분기 별 5개로 상향 조정되면서, 뉴욕일원 10개 한인 은행 중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은 은행은 8개로 지난 3분기 7개 은행 대비 증가했다. <표 참조> KEB하나은행 역시 3분기 별 2개에서 4분기 별 3개로 한단계 평점이 상승했다.
노아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실제로 지난 1년간 대출에 비해 예금고 규모가 크게 증가, 자산 건전성 개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노아은행의 예금고는 2018년 4분기 기준 3억6,971만2,000달러로 전년 대비 13.50%, KEB하나은행은 1억8,199만달러로 전년대비 13.03% 증가했다.
한편 한인은행들의 이같은 평점은 미 최대 은행으로 꼽히는 JP모건체이스, 시티뱅크, 웰스파고 뱅크 등이 별 4개를 받은 것과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별 5개는 ‘Superior’, 4개는 ‘Excellent’, 3개는 ‘Good’ 으로 좋은 평점에 해당되지만 별 2개부터는 평범한 수준이거나 좋지 않은 상태임을 뜻한다. 별 2개는 ‘Adequate’, 1개는 ‘Problematic’, 0은 ‘Troubled’ 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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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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