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차 부서 대상
▶ 아이폰 매출 감소가 원인
애플이 산타클라라와 서니베일 지역 직원 190명을 해고할 예정이다.
이 사실은 애플사가 캘리포니아 노동부(EDD)에 제출한 보고서에 나타났다. 이번 해고 대상은 ‘프로젝트 타이탄’이라고 불리우는 자율주행차 부서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고되는 직원은 대부분 엔지니어들이며 해고 날짜는 4월 16일이다. 애플의 산타클라라와 서니베일 지사 확장은 2004년에 이루어졌고 그때 애플의 자율주행차 부서가 가동되기 시작했다.
이번 해고는 애플의 아이폰 판매가 줄어들면서 2018년 마지막 3개월 사이에 회사 매출이 15% 감소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경기 침체 역시 애플의 매출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갑작스럽게 아이폰 매출이 줄어든 것이 자울주행차 부문 직원들을 해고시키는 원인이 됐다고 ‘링크스 에퀴티 스트레티지(Lynx Equity Strategies)’는 분석했다.
애플은 2016년 자율주행차 직접 개발에서 소프트웨어 개발로 방향을 바꾸면서 자율주행차 부서의 수백명 직원을 해고한 바 있다. 현재 애플은 독일의 폭스바겐과 협력해 자율주행차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자율주행차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GM, 크루이즈, 테슬라, 웨이모 등이다.
DMV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1월 31일부터 2018년 12월 1일까지 애플은 7만9,745마일의 자율주행차 테스트 드라이빙을 했는데 이것은 자율주행차 사업의 선두주자인 마운틴뷰의 웨이모나 SF의 크루이즈보다 훨씬 떨어지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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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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