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차량의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은 세계 처음으로 히트 영화 아이언맨 캐릭터를 적용한 양산차인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미국 시장에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친 협업으로 개발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전 세계적으로 7,000대만 한정 판매된다.
외장은 짙은 회색(메탈릭 그레이)으로 1963년 마블 코믹스 시리즈의 ‘테일즈 오브 서스펜스’에 처음으로 등장한 아이언맨의 오리지널 수트 색상을 사용했다. 또한 영화로 잘 알려진 아이언맨 수트의 전용 빨간색을 포인트 색상으로 적용했다.
전면부는 마블 로고가 새겨진 V자 모양의 후드에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닮은 주간주행등과 LED 헤드램프, 메탈릭 그레이 색상의 그릴 등의 모습을 갖췄다. 측면부에는 아이언맨 마스크 엠블럼과 아이언맨 마스크 휠캡이 탑재된 18인치 투톤 휠 등을 배치했으며 후면부 번호판 위에는 아이언맨 글자를 새겼다. 실내 공간에도 아이언맨 마스크와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의 회사(스타크 인더스트리) 로고 등을 시트와 클러스터에 넣고, 토니 스타크의 서명을 크래시패드에 새기는 등 각종 아이언맨 디자인 요소를 담았다.
1.6리터 개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한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FWD 모델이 3만550달러, 4륜구동(AWD) 모델이 3만1,950달러에 각각 책정됐다.
<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