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뉴시스]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13일 미국에서 86만2520대의 차량을 자진 리콜을 시작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배기가스 배출이 미국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자진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 환경보호청(EPA)은 기존 판매 차량들에 대한 EPA의 배기가스 검사와 EPA의 요청에 따른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자체 시험 결과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자진 리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1∼2016년 생산된 다지 저니 전륜구동 차량과 2011∼2014년 생산된 크라이슬러 200 및 다지 어벤저 전륜구동 차량, 2011∼2012년 생산 다지 칼리버 전륜구동, 2011∼2016년 지프 컴패스/패트리어트 전륜구동 차량 등이다.
EPA는 그러나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다른 차량들에 대한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며 추가 리콜이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들에게는 판매 대리점의 일정에 따라 회사로부터 리콜 예약일이 통보되며 그때까지 차량 운행에 아무 영향도 받지 않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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