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31, FC 바르셀로나)[AP=연합뉴스]
사타구니 부상을 입었지만 리오넬 메시(31, FC 바르셀로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출격은 문제없다.
스페인 '마르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메시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3월 A매치에서 한 경기만 소화했다. 하지만 맨유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까지 회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메시는 이달 8일 아르헨티나의 3월 A매치 출전 명단에 포함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지난해 6월 2018 러시아월드컵 프랑스와 16강전 후 9개월 동안 대표팀과 거리를 뒀지만 아르헨티나축구협회의 간곡한 설득으로 복귀를 결정했다.
하지만 복귀전에서도 메시는 웃지 못했다. 지난 23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평가전에서 1-3으로 패했다. 그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아르헨티나의 패배를 막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입으면서 바르셀로나 복귀를 결정했다.
메시가 부상을 입고 돌아오자 바르셀로나도 좌불안석이었다. 예민한 부위인 만큼 장기간 이탈을 우려했다. 다행히 메시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마르카'는 바르셀로나 관계자의 말을 빌려 "메시는 대표팀 하차를 원하지 않았지만 모로코전을 나서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메시는 빠르면 31일 에스파뇰과 바르셀로나 더비전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이 매체는 부상 회복이 더뎌도 다음달 11일 열릴 맨유와 맞대결 출격에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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