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부상 포르투갈은 2연속 무승부로 위기

잉글랜드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한 해리 케인(오른쪽 두 번째)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AP]
2018년 러시아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와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에서 시원한 대승을 거두고 2연승 스타트를 끊었다.
프랑스는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아이슬란드를 4-0으로 대파했다. 사뮈엘 움티티(바르셀로나), 올리비에 지루(첼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차례로 한 골씩 넣으며 아이슬란드를 일축했다.
잉글랜드는 몬테네그로 원정으로 열린 A조 2차전에서 몬테네그로를 5-1로 완파했다. 전반 17분 몬테네그로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마이클 킨(에버턴)의 동점골에 이어 로스 바클리(첼시)가 두 골, 해리 케인(토트넘)과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까지 한 골씩 넣으며 화력을 과시했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된 포르투갈은 홈에서 세르비아와 비겼다. 포르투갈은 이날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예선 B조 2차전에서 호날두가 전반 중반 부상으로 물러나는 악재 속에 세르비아와 1-1 무승부에 그쳤다. 지난 23일 우크라이나와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던 포르투갈은 2연속 무승부로 B조 3위로 밀렸다. 우크라이나는 룩셈부르크를 2-1로 꺾고 1승1무(승점 4)로 조 1위에 올랐고, 룩셈부르크가 1승1패(승점 3)로 2위가 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