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부터 4일간, 다운타운 일미박물관
▶ 무료음식·선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도요타 자동차가 이번 주말까지 일미박물관에서 ‘하이브리드 카니발’ 행사를 개최하는 가운데 행사장에 도요타의 대표적인 친환경 모델 중 하나인 프리우스 차량이 전시돼 있다.
도요타 자동차가 남가주에서 처음으로 ‘도요타 하이브리드 카니발’(Hybrid CARnival) 행사를 갖고 자사의 다양한 친환경 차량을 커뮤니티에 소개하는 행사를 갖는다.
도요타 자동차는 27일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일미박물관에서 본보 등 언론사와 각계 인사를 초청, 올해 도요타 하이브리드 카니발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VIP 나잇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8일부터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4일간 일미박물관에서 매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도요타는 캠리, 하이랜더, RAV4, 프리우스 등 인기 4개 모델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전시하게 돼 관람객들이 이들 차량을 직접 타보고 구입에 필요한 정보를 얻게 된다.
또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다양한 게임 및 공연과 함께 3개 푸드 트럭이 제공하는 무료 음식과 음료, 도요타가 제공하는 무료 티셔츠, 경품 선물 등을 받게 된다.
도요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 모델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도요타는 아발론과 캠리, 코롤라, 프리우스, 미라이 등 승용차 모델, 하이랜더와 RAV4 등 SUV 모델을 합쳐 주요 자동차 제조사 중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전기차를 포함하는 친환경 라인업을 판매하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 닉 밀러 마케팅 매니저는 “도요타 자동차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모델의 출시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며 “이들 친환경 차량은 동급 모델 중 최고 수준의 연비와 성능을 제공하며 캠리와 RAV4 등 베스트 셀링 모델에 기반을 두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밀러 매니저는 이어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가족 단위로 와서 도요타의 친환경 모델 라인업을 보고 푸짐한 음식을 맛보고 선물도 받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늘(29일)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30일(토)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31일(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미박물관(100 N. Central Ave. LA) 앞 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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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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