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토트넘 홋스퍼)[AP=연합뉴스]
콜롬비아전 선제골로 득점 감각을 찾고 영국에 돌아온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선두 리버풀 원정을 준비한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4월 1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기준) 영국 머지사이드 안필드에서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무 3패로 부진 중이다. 3위는 물론 4위 밑으로 내려갈 위기다. 선두 리버풀을 잡아야 반전을 이뤄내기에 물러설 수 없다.
손흥민도 리버풀전 승리를 노리고 있다. 지난 2월 13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이후 득점 침묵이 길어지고 있지만, 콜롬비아와 평가전 골로 좋았던 감을 찾아가는 중이다. 이번 리버풀전 앞두고 기대를 받을 만 한다.
그러나 영국 일부 언론의 생각은 약간 다르다. 영국 매체 ’90min’은 EPL 32라운드를 앞두고 “핫 플레이어 또는 반대 된 선수”를 주제로 나열했다.
그 중 손흥민이 기대를 받지 못한 선수로 선정됐다. ‘90min’은 “손흥민은 해리 케인 부상 당시 맹활약했으나 그가 돌아온 이후 반대가 됐다. 지난 리그 4경기 동안 골이 없으며, 상대는 선두 리버풀이다”라고 기대를 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더구나 손흥민은 지난 27일 콜롬비아전을 마친 후 서울에서 런던까지 12시간 동안 비행기로 이동했다. 먼 거리 이동으로 인한 피로와 시차 적응도 감안해야 한다. 손흥민이 악재와 혹평을 딛고 리버풀전 골망을 흔들지 주목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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