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을 전달한 황계실씨(왼쪽부터)와 장학생 안드레아나 린, 서지민, 조혜현 씨.
한국일보는 28일 한인 대학생 7명에게 총 7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부동산 전문인 황계실 씨(페어팩스 부동산 어소시에이트 브로커)의 5,000달러와 익명의 기부자(2,000달러)가 워싱턴 지역의 한인 대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본보에 기탁한 것이다.
이날 오후 본보 문화센터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수혜 학생들과 가족, 황계실 씨 등이 참석했다.
본보가 지난 16일까지 추천 접수를 받아 심사를 통해 장학생에 선정된 권수진(조지 워싱턴대), 서지민(메릴랜드대), 안드레아나 린(조지메이슨대), 조혜현(타우슨대), 김기윤(뉴욕대), 김모경(펜실베니아대), 필립 유(버지니아커먼웰스대) 등 대학생 7명에는 각 1천 달러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본보 이양호 사장은 “황계실 장학금은 올해로 세 번째 전달되는데 황계실 씨 본인이 재정적 어려운 가운데 장학금을 받고 대학을 졸업해서 이 장학금을 마련한 것으로 안다”면서 “여러분들도 나중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계실 씨는 “열심히 일을 해서 이렇게 장학금을 줄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우리 장학생들도 저처럼 나중에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조혜현 씨는 “이렇게 장학금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학교 수업으로 인해 총7명의 장학금 수혜자중 3명만 참석했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