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 매치 챔피언 키스너 50위에서 25위로 상승
임성재(21)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57위로 올라섰다.
지난 주말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에서 펼쳐진 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에 오른 임성재는 지난주 59위에서 두 계단이 오른 57위에 자리했다.
이번 세계랭킹에서 50위 이내에 들었을 경우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매스터스에 출전할 자격을 얻을 수 있었던 임성재는 세계랭킹이 소폭 상승한 것에 만족하게 됐다. 역시 탑50 진임을 노렸던 안병훈(28)도 지난 주 델 매치플레이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51위에서 54위로 순위가 내려가 매스터스 티켓 확보가 좌절됐다.
한인선수 중에는 케빈 나는 5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지난 주말 델 매치플레이에서 8강까지 진출한 케빈 나는 지난 주 60위에서 7계단 상승했다. 한편 더스틴 잔슨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1, 2위를 지킨 가운데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기 지난주 4위에서 3위로 한계단 상승했고 타이거 우즈는 2계단 오른 12위가 됐다. 델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케빈 키스너는 지난주 50위에서 25계단 상승한 25위로 수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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