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맹)[AP=연합뉴스]
부상 악령에 시달리던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맹)의 복귀 시점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프랑스 '비사커', 스페인 '아스'를 포함한 복수 매체는 2일(이하 현지시간) "네이마르의 부상 시점이 잡혔다. 이달 27일 돌아올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네이마르는 스트라스부르와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1년 전 부상을 입었던 부위에 재차 골절상을 입어 우려가 컸다. 이에 PSG는 네이마르를 급히 병원으로 옮겼고 정밀 진단 끝에 “그는 10주 동안 뛸 수 없다”고 발표했다.
네이마르가 빠진 여파는 컸다. PSG는 리그에서 순항했지만 챔피언스리그는 끝내 무너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6강 1차전에 승리하고도, 홈에서 열린 2차전 역전패로 8강행에 실패했다. 이 경기를 관중석에서 본 네이마르는 주심의 판정에 욕설과 강도 높은 비난으로 분노를 표현했다.
기다림을 반복하던 PSG에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네이마르가 부상을 털고 복귀에 열을 올린다. ‘비사커’는 “네이마르의 복귀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오는 27일 모습을 드러낸다”며 회복 막바지 단계라고 설명했다.
네이마르가 예상 시점에 맞춰 돌아올 경우, 그는 PSG가 낭트와 4강전에서 승리시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결승전에 출격한다. 결승전은 이달 27일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며, 상대는 올림피크 리옹과 스타드 렌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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