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장현승, 육성재, 서은광 등 '학사 특혜' 논란이 불거졌던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학위가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교육부는 지난 8일 동신대학교 측의 이의신청에 대한 결과를 학교에 통보했다. 앞서 동신대학교는 교육부에 학점 및 학위 취소 처분에 대한 취소, 징계대상자들의 징계 취소를 요청, 기관경고 처분 취소 이의신청을 제기했으나 교육부가 이를 기각한 것이다.
이에 대해 동신대학교 측 관계자는 (한국시간 기준) 10일 스타뉴스에 "교육부에 이의신청을 제기했으나 최근 기각됐다"며 "그러나 끝이 아니다. 3개월 이내에 불복할 경우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학생들, 그리고 졸업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1일 교육부는 교육신뢰회복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 학사 부정 등과 관련된 대학들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동신대학교는 학교 수업을 듣지 않은 연예인 학생 7명의 출석을 무단으로 인정, 학점을 부여했다.
이에 교육부는 이들에 대한 학점, 학위 취소를 요구했으며, 이에 동신대학교는 2월 이의신청을 제기했었다.
한편 지난해 8월 SBS 'SBS 8 뉴스'에서는 동신대학교가 비스트 멤버였던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 장현승 등에게 장학금을 주고 졸업까지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을 보도해 논란이 됐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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