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해외 원정 내기 골프 의혹을 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배우 차태현(43)과 개그맨 김준호(44)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11일(이하 한국시간기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차태현과 김준호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준호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스타뉴스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것이 맞다"고 전했다.
경찰은 실제 두 사람이 내기 골프를 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출연진 휴대폰 단체 대화방에서 차태현과 김준호가 해외에서 수백만 원대 내기 골프를 친 정황이 포착돼 파문이 일었다.
의혹이 불거지자 차태현과 김준호는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으며, 내기 골프를 했던 금액은 게임의 재미를 위해 게임 도중 주고 받았을 뿐, 그때그때 현장에서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들은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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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차태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