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원·봉사자들 초청파티 20여명에 공로패 증정
▶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 3선 위한 기금모금 행사도

김동수 전 한인회장이 마련한 행사에서 공로패를 받은 한인들과 각계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일절 100 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장’이었던 김동수 전 한인회장은 지난 7일 저녁 4시 그의 자택에서 ‘미주한인 재단’ 이병만 회장 등 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 봉사자와 ‘뮤지컬 도산’ 단원들을 위한 감사 파티 겸 최석호 가주 하원 의원 3선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를 열었다.
김동수 전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엇보다 먼저 지난달 삼일운동 백주년 기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릴 수 있도록 수고하신 자원봉사자와 특별히 ‘뮤지컬 도산’에 출연한 단원들을 위하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수 전 회장은 LA 카운티 경찰 후원회 김성림 회장, 클라라 신 총감독과 도산 안창호 역으로 열연한 최원현 씨 등 20여 명의 뮤지컬 도산 출연진과 인랜드 한인회 김도현 이사, 정부 관련 업무 담당 김남희 준비위원과 미쉘 신, 데보라 리 등 자원봉사자에게 공로패를 증정하였다.
클라라 신 감독은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하고 준비 안된 상황에서 뮤지컬 도산을 결행한 것은 오직 용기와 기도뿐이었다”라며 “많은 분들이 보시고 좋아하셔서 감동이었고 준비하며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순간이 떠올라 더 감격적이었다. 상황마다 많은 분이 동참하는 기적이 일어났으며 특별히 김동수 회장님의 후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연방의원 출마를 준비 중인 영 김 전 가주하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뮤지컬 도산의 성공은 우리 한인의 뿌듯한 자랑”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세대는 여러분야에서 참여와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하는 것이다. 이의 실현은 많은 정치인을 정계에 진출시켜 우리의 위상을 높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수 전 회장은 “미주 한인 이민자 위상과 권익을 위하여 ‘도산의 날’ 제정 등 활발히 의정 활동을 하고 있는 최석호 가주하원의원의 재선을 위하여 돕자”라고 말하고 최석호 의원을 소개하였다.
최석호 의원은 “나의 주된 의정 활동은 오로지 오렌지 카운티 68지구 주민을 위한 것만은 아니라”며, “오히려 전체 미주한인을 위한 의정 활동도 많다. 예컨데, 입양아 도착 60일 내 출생증명서 발급, 도산 안창호의 날 제정 등”이라고 소개하고, “미주 한인 정치력 신장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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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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