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메이저 챔피언으로, 14년 만에 매스터스 챔피언으로 등극한 타이거 우즈가 세계랭킹 6위로 올라서며 4년 반 만에 세계랭킹 탑10에 복귀했다.
우즈는 14일 밤 새로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6위에 올라 지난주 12위에서 6계단 상승했다. 우즈가 세계랭킹 탑10에 오른 것은 2014년 8월 10위에 오른 후 약 4년 8개월 만이다.
이후 우즈는 허리 수술 등 부상 때문에 2016년과 2017년에는 대회 출전을 거의 하지 못해 2017년 11월 세계랭킹이 1,0199위까지 떨어졌었다. 지난해 투어에 컴백한 우즈는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다시 20위 안쪽의 순위를 회복했고, 이번 매스터스 제패로 탑10에 재진입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더스틴 잔슨(미국)은 1주일 만에 세계 1위로 복귀했다. 잔슨은 지난주 순위에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게 1위 자리를 내줬으나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1위를 되찾았다. 로즈는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한편 한인선수로는 김시우가 52위로 가장 높았고 케빈 나가 54위, 안병훈이 55위, 임성재가 5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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