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입대를 앞두고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기광은 18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이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이기광은 입대 하루 전인 지난 17일 하이라이트 공식사이트를 통해 자필 편지를 남겼다.
이기광은 "데뷔를 한 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시간은 정말 빨리 흐르는 것 같다. 10년이란 시간 동안 참 행복했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정말 많은 순간들이 행복하고 소중하고 즐거웠던 것 같다. 항상 나와 우리 친구들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기광은 "우리도 여러분들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다가왔다, 10년이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처럼 1년 7개월이란 쉬는 시간도 정말 서로에게 더 알차게 행복하고 건강하고 서로에 대해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쉼이 돼 금방 지나가지 않을까 싶다"라며 "10년이란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아낌없는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그런 큰 사랑 부탁드린다. 그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길"이라고 덧붙였다.
이기광은 입대 당일 싱글 앨범 '웃으며 인사해'를 발매,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웃으며 인사해'는 잠깐의 이별의 앞에서 슬퍼하지 말고 웃었으면 좋겠다는 이기광의 진심이 담긴 메시지가 담겨 있다.
◆ 하이라이트 이기광 입대 자필 편지 전문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