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인회, 내달 5일 기금 골프대회
▶ 1만달러 남아, 참가자에 푸짐한 선물 선사

메릴랜드한인회관 기금모금 초청 골프대회 이준걸 부회장, 장석우 대회장, 백성옥 회장, 유승규 부준비위원장, 박수철 사무총장(오른쪽부터).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가 내달 5일(일) 오후 1시 파사디나 소재 컴파스포인트 골프장에서 한인회관 모기지 완납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연다. 콜럼비아에 소재한 한인회관 모기지 잔금은 1만달러. 한인회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모기지를 완납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접수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고, 참가비는 100달러이다. 점심과 저녁, 음료수와 두 곳의 그늘집에서 음식을 제공한다. 대회는 챔피언조, 일반조, 여성조로 나뉘어 샷건 방식으로 진행한다. 채점은 언더 5 방식으로 하며, 각 조 1등은 그로스로 선정한다. 각조 입상자 및 남녀 근접상, 장타상에는 트로피 및 부상이 수여되며, 홀인원에는 상금 1만달러와 한국왕복 항공권 2매가 걸려있다. 홀인원이 나오지 않을 경우 항공권 1매는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사우스 4번홀(파3)에서 티샷이 온그린에 성공하는 참가자에게는 와인 한 병이 증정된다. 또 여성조 참가자 전원에게는 선바이저, 또 참가자 전원에게 백팩 포함 구디백을 증정하고 푸짐한 경품도 준비된다.
백성옥 회장은 “40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2016년부터 한인회 숙원사업이었던 한인회관 모기지 완납이 이번 대회로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우 대회장은 “성공적인 대회로 회관 완납 뜻을 이루기를 기대한다”며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자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승규 부준비위원장은 “메릴랜드에서 다양한 목적의 골프대회가 줄을 잇고 있다”며 “좋은 취지를 갖은 대회들이 차질 없이 목표가 달성되도록 힘을 모아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이 대회는 제2차 시애틀 미주체전 선수 선발전을 겸한다.
문의 (410)302-5880
(240)281-7949
장소 9010 Fort Smallwood Rd.
Pasadena, MD 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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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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