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교회협의회,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 엘리콧시티·실버스프링 등 5개 지역서

21일 벧엘교회에서 부활절새벽연합예배가 열리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소식을 알리는 찬송과 말씀이 메릴랜드의 새벽을 깨웠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상록 목사)는 21일 새벽 엘리콧시티, 볼티모어, 글렌버니, 실버스프링, 타우슨, 벨에어 등 5개 지역에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갖고, 예수 부활의 참뜻을 되새기며 아름다운 찬양으로 기쁨을 함께 나눴다.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백신종 목사)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한 한인들은 부활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기를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안창훈 목사(은혜교회)는 ‘성경대로 다시 사셨습니다’란 제하의 설교에서 “부활은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증거로 복음의 핵심”이라며 “생명이고 진리인 부활은 절망한 자, 고통당하는 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라고 역설했다. 안 목사는 “다시 살 수 있다는 확신, 부활의 믿음을 가진 사람은 행복한 자”라며 “예수 부활의 소식을 세상에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규만 목사(하나님의 비전교회)와 유종영 목사(시와찬양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한 것처럼 우리도 부활의 신앙으로 세상을 이기며 새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자”며 “각자의 가정과 직장과 교회에서 부활의 기쁨과 의미를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안재욱 목사(태멘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벧엘시온찬양대(지휘 진철민)의 찬양, 김연정 씨의 특별찬양 등이 이어진 후 백신종 목사(벧엘교회) 축도로 막을 내렸다.
한편 교협은 오늘(22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선교지를 방문하고 한국 제9사단에서 진중세례식을 연다. 또 6월 9일(일) 새소망교회에서 메릴랜드여선교회연합회(회장 안영옥) 주관으로 연합 찬양제를 개최하고, 6월 24-27일 안나산 기도원에서 청소년수련회를 갖는다. 오는 9월 20일(금)부터 22일(일)에는 복음화 대성회를, 11월 2일(토)은 청년 매치 스트라이크, 11월 12일(화)에는 제45차 정기총회를 실시한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