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을 위한 ‘건강 및 사회복지 엑스포’가 28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엘리콧 시티 소재 볼티모어한인재림교회(임영준 목사)에서 열린다.
총 30여개 부스가 마련되는 행사에는 의료 전문가들의 무료 검진과 함께 재정 상담 등 다채로운 정보들이 제공된다.

한방 침 시술, 천연 치료 등 한방 관련 진료 센터 및 내과, 소아과, 치과, 척추신경클리닉, 물리치료 등 전문 의료진들이 진료하고 상담한다. 또 혈압 및 당뇨 검사, 대장암 검사 안내, 체질량지수 테스트 등을 무료 실시한다. 하워드카운티보건국은 리빙웰 워크샵과 암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노인국은 노인복지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또 금융재정 관리를 위한 상담 기회도 마련된다. 주택 구입 상담과 차압 방지, 크레딧 관리 등 금융상담도 제공하고 모기지, 다운 페이, 재융자 등 주택융자 관련 상담이 진행된다.

이외 사회복지 관련 부스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가 은퇴 플랜, 생명보험, 자녀학자금 보험 등 각종 보험을 비롯해 사회복지 정보, 시민권 신청, 재외국민 투표권 등에 대해 상담을 제공한다. 이밖에 무병장수 사진(선착순 30명), 간병인 상담 및 신청, 건강식품 발 마사지, 사회복지 및 리버스 모기지 세미나, 약물중독상담 등에 대한 부스도 마련된다.
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참석 가능하다. 단 엄성현 박사의 자녀 문제, 관계문제, 부부 상담 등 가정상담은 5명 사전 예약자에 한해 진행된다.

임영준 목사는 “한인에게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엑스포가 올해로 5회를 맞는다”며 “행사를 위해 선뜻 봉사에 나서는 의료진과 관계기관 전문가, 그리고 답지하는 후원과 지역 한인사회의 협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의 (918)407-9279, (410)746-5523
장소 3291 St. Johns Ln., Ellicott City, MD 21042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