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 첫날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가 5타를 줄이며 공동선두로 출발했다. 1타를 줄인 임성재는 강성훈 등과 함께 공동 27위에 올랐다.
2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54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맥킬로이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적어내 첫 승에 도전하는 무명의 조엘 다맨과 함께 공동선두로 나섰다. 이어 지난해 매스터스 챔피언 패트릭 리드 등 5명이 1타 뒤진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맥킬로이는 2010년과 2015년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바 있다. PGA투어에서 까다로운 코스 순위 상위권에 속하는 퀘일 할로에서 두 번 우승한 유일한 선수다. 지난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맥킬로이는 시즌 2승과 통산 16승에 도전한다.
한편 한인선수로는 임성재와 강성훈이 나란히 1언더파 70타를 치며 전 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 등과 공동 27위로 출발했다. 이어 배상문이 이븐파 71타로 공동 47위에 올랐고 안병훈과 이경훈이 1오버파 72타로 공동 67위, 김민휘가 2오버파 73타로 공동 83위에 자리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