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9회 터진 맥스 먼시의 적시타에 힘입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힘겹게 따돌렸다.
다저스는 3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했다.
다저스는 턱밑까지 따라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1경기 차로 밀어내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먼시는 9회 초 1사 2루에서 우선상을 타고 가는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
샌디에이고 1루수 에릭 호스머가 몸을 날렸지만, 타구는 그의 글러브를 맞고 튀었다.
그 사이 2루 주자 오스틴 반스가 홈을 밟아 결승점을 뺐다.
다저스 선발 투수 클레이턴 커쇼는 6이닝 3실점으로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쳤고 타선 덕분에 패배를 면했다.
다저스 타선은 0-3으로 끌려가던 5회부터 1점씩을 따내 3-3 동점을 이뤘다.
커쇼는 매니 마차도에게 2점 홈런, 이언 킨슬러에게 솔로 아치를 각각 허용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