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그룹 슈퍼주니어가 규현(31·조규현)을 마지막으로 멤버들 모두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서울 성북 시각장애인 복지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했던 규현은 (한국시간 기준) 7일 오후 6시 소집해제 된다. 규현은 지난 2017년 5월 2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쳤으며,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다해왔다.
특히 입대 전부터 본업인 가수는 물론 방송에서까지 맹활약한 규현이기 때문에 그의 복귀가 다가올수록 수많은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MC와 고정 멤버로 오랫동안 활약한 MBC '라디오스타', tvN '신시유기' 복귀를 논의 중이며, tvN '짠내투어' 출연까지 논의 중이다.
소집해제 후 규현은 곧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 미팅 '다시 만나는 오늘'을 개최하며 25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9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7일은 규현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에게도 의미가 깊은 날이다. 규현을 마지막으로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모두 군대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슈퍼주니어에서 가장 먼저 입대한 것은 지금은 활동을 중단한 강인이다. 2010년 강인 입대를 시작으로 2011년 김희철, 2012년 이특, 2013년 예성, 2015년 신동과 동해, 은혁, 최시원이, 2016년에는 려욱, 2017년에는 규현이 입대했다.
모든 멤버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까지 꼬박 9년이 걸렸다. 오랜 시간 동안 완전체로 활동하지 못했던 만큼 멤버들 또한 완전체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특은 지난해 려욱이 전역하는 날 멤버들과 충청북도 증평까지 찾아와 "2019년이면 멤버들이 모두 군 문제를 해결한다. 완전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특은 7일에도 "규현아 고생했다. 이제 자리 하나 더 만들어야겠다"라며 "슈퍼주니어 군대 모두 해결. 10년 정도 걸렸다. 성공. 슈주 컴백 2019. 언제인지는 나도 모른다. 하지만 기대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희철과 동해 또한 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그의 소집해제를 반기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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