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상담소 창립 45주년 기금모금만찬
▶ 송 허친스 씨 등 5명, 봉사 표창장 받아

신신자 이사장이 봉사자들에게 상을 전달다. 왼쪽부터 권이석 목사, 김형민 목사, 송 허친스 씨, 신신자 이사장, 김남순 씨, 조은영 박사.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6일 창립 45주년 기금모금만찬을 통해 상담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비엔나 소재 웨스트우드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기금모금 만찬에는 조윤제 주미대사 부인인 우선애 여사(상담소 명예 이사장)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워싱턴 가정상담소는 1974년 26명의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의 여성들을 위해 세워진 후, 80년대부터는 경제적 어려움과 언어의 불편, 문화의 차이, 또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 어려움을 겪는 이민가정들을 도와왔다”면서 “지난 45년간의 행보처럼 앞으로도 워싱턴 가정상담소의 주요한 역할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신신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세월의 이민생활, 이민자의 노령화는 이곳 한인사회에 새로운 도전을 가져온다”면서 “2017년 시작한 무료 정신질환 전화상담은 한인들에게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며 사이버 상담으로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장양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민, 버지니아)·김동기 워싱턴 총영사·제프리 멕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리 디스트릭 수퍼바이저의 축사, 손목자 준비위원장의 기조연설자 소개, 기조연설, 테너 주종식과 소프라노 김연진의 음악공연, 가정상담소 비디오 영상 소개, 상담소 이용자의 간증, 봉사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봉사상 수여 순서에서는 송 허친스 씨가 커뮤니티 서비스상, 조은영 박사와 김형민 목사가 프로페셔널 서비스상, 권이석 목사와 김남순 씨가 자원봉사상을 각각 받았다.
홀어머니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임지은 씨는 간증을 통해 “워싱턴 가정상담소의 상담은 상담이 아니라 사랑”이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신신자 이사장은 오는 7월 유네스코 한국대사로 부임하는 김동기 총영사와 기조연설을 한 우선애 주미대사 부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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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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