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가스 앤 일렉트릭(PG&E)이 풍속, 습도, 초목 및 지면 상태 등을 기준으로 산불 위험이 감지될 시 위험지역의 전력을 모두 차단할 계획이다. 이는 수일 지속될 수 있으며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력차단 사실을 미리 알릴 예정이라고 PG&E는 밝혔다.
또 라디오, 소셜미디어, 웹사이트 ‘프리페어 포 파워 다운 닷컴’(Prepareforpowerdown.com) 등을 통해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업데이트하고 산불 대비 정보와 자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응급 키트를 미리 준비하고 적십자 응급 앱(Red Cross Emergency App)을 다운받을 것이 권고된다. 또 휴대폰 예비 충전, 의약품 냉장보관, 동물 및 가축 보호, 비상 시 가족 만남장소 등의 계획을 미리 세워야 하며 백업 발전기의 안정성을 검사하고 차고 문을 수동으로 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한편PG&E는 가주의 2,500만에이커가 산불 고위험지대로 분류되며 가주 인구의 25%인 1,100만여명이 산불 위험지대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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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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