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윤흥노, 이재수, 고대현, 강창구 씨.
오는 9월 임기가 시작되는 19기 차기 워싱턴 평통은 누가 이끌까.
현재 거론되는 인물은 윤흥노 현 회장을 포함해 이재수 간사, 고대현 전 버지니아한인회장, 강창구 전 사람사는 세상 워싱턴 대표 등이다. 4인 모두 진보적인사로 분류된다.
윤흥노 현 회장(74·버지니아 알링턴 거주)은 “정부에서 다시 회장직을 맡아 달라고 한다면 못 할 이유는 없다”면서 “다시 회장이 된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가정의학의로 현재 DC 아나코스티아에서 ‘윤 패밀리 프랙티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재수 평통 간사(61·VA 센터빌)는 “평통 사무처에서 아직 19기 인선에 대한 신청서도 오지 않은 상태에서 회장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간사는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서 뷰티 서플라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주희망연대 사무총장으로도 있다.
고대현 더불어 민주당 세계민주회의 부의장(70·VA 클립턴 거주)은 “한국정부에서 회장직을 하라고 한다면 당연히 해야 하지 않겠냐”면서 “회장이 된다면 평통의 일이 국가적인 일인 만큼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 넓은 차원에서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싶다”고 말했다. 고 전 회장은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다.
강창구 더불어 민주당 워싱턴대의원협의회 대표(61·MD 클락스빌)는 “19기 워싱턴 평통 회장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을 하지 못했다”면서 “그럴 일이 생기면 한반도 문제와 관련, 평통의 미 의회 로비를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 전 대표는 메릴랜드 로럴, 오덴톤, 콜럼비아 3곳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19기 회장 선임과 관련, 김동기 총영사는 “지난 18기 회장 선출에 총영사관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면서 “예전에 일부 회장은 워싱턴 총영사가 추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 평통은 5월중 19기 자문위원 인선작업을 할 예정이다.
윤흥노 회장은 “오는 5월말 인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선작업을 할 계획”이라면서 “인선위원회에는 저와 김동기 총영사, 이재수 간사외 3명을 넣어 총 6명으로 인선위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워싱턴 평통 회장은 7월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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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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