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정부, 5월 아태문화유산의 달 선포
▶ 선포장 전달, 전통문화 행사로 축하

7일 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아태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에서 선포장을 받은 김상태 아태자문위원장, 제스 싱 남아시아 자문위원장과 참석자들. <주지사실 제공>
5월 아태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메릴랜드 주정부가 기념행사를 열고, 이민자들이 수세대에 걸쳐 미국의 역사와 사회 그리고 문화에 기여한 업적을 기렸다.
주지사실 커뮤니티 협의체(GOCI)는 7일 애나폴리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 5월을 아태문화 유산의 달로 선포하고 선포장을 김상태 주지사실 아태자문위원장과 제스 싱 남아시아자문위원장에게 전달했다.
한인 등 아태계를 초청한 행사에는 메릴랜드주지사 부인 유미 호건 여사를 비롯 존 우벤스미스 주무장관, 벤 우 상무부 차관, 지미 리 특수산업부 장관 등이 참석, 메릴랜드 발전에 기여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공로를 치하했다.
호건 여사는 “메릴랜드에는 40만 명 이상의 아태계 인구가 거주하며 각 분야에 공헌하고 급성장하고 있다”며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를 가진 아태계 커뮤니티들이 협력과 교류를 지속해 더욱 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기념식에 이어 한국을 비롯 중국, 인도, 타이완, 일본 등 다채로운 아시안 전통문화행사가 펼쳐졌다. 디딤새 한국전통무용예술원(원장 정수경)은 소고춤을 선보였다. 또 정소연 씨가 가야금을 연주했고, 워싱턴문인회 김영기 영문학회장이 자작시 ‘조그만 눈’을 낭독했다.
행사에는 김미실, 린다 한 등 한인 아태자문위원과 워싱턴문인회 회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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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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