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교회와 이민자들에게 새 소망을 심어 큰 힘과 용기, 도전을 주는 부흥회가 열린다.
콜럼비아 소재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는 오는 23-26일(목-일) 새벽 5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에 ‘인생의 터닝 포인트-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 주제로 열린부흥회를 개최한다.
강사는 개척교회 기적의 주인공인 일산 소재 세계로 금란교회 주성민 목사(사진).
2004년 6월 12명의 성도가 모여 기도하며 개척한 세계로 금란교회는 100일간 철야기도로 부흥을 사모하며 전도를 시작했다. 교회가 공식적으로 개척되기 전 공원에서 예배드리면서 30명으로 성장했고, 창립 6개월만인 12월엔 이미 150명에 이르렀다. 이어 개척 10개월 만에 700명을 돌파하고, 2년 만에 2000명을 넘어섰다. 6년 후인 2012년에는 8,000명을 기록했다. 이 교회의 성장은 정체기에 들어간 한국교회에 신선한 도전을 주고 있다.
교회 성장의 비결에 대한 질문에 주성민 목사는 “한 영혼을 향한 사랑이 부흥과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기도와 전도가 성장의 키워드”라고 전했다.
주 목사는 목원대학원을 졸업하고 동 대학 구약학 박사과정을 수료 중이다. 현재 국내외 부흥성회 및 전도세미나, 성령 운동 전도 운동, 최자실 금식기도원 부흥사협의회 등에서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인권 목사는 “지역교회뿐만 아니라 이민자에게 터닝포인트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세계로 금란교회의 기적적인 이야기를 통한 폭발적인 부흥과 변화의 현장으로 모두를 초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443)353-9191
장소 6301 Stevens Forest Rd., Columbia, MD 2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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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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