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이 지휘하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8일 오전 11시30분(이하 LA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세네갈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세네갈은 2015년 뉴질랜드 대회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3회 연속 본선 무대에 오른 아프리카 강팀이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단숨에 4강까지 올랐고, 한국에서 열린 2017년 대회 16강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8강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에서 16강전까지 4경기를 치르며 3승1무, 무패행진을 벌이는 동안 7득점 1실점으로 안정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정용 대표팀 감독이 “8강 오른 팀 중 최고 좋은 팀인 거 같다”면서 “아프리카 스타일도 있지만 파워, 투지에 조직력까지 갖추고 있는 팀”이라며 평가했다. 이 경기는 케이블채널 FS2로 중계된다.
한편 7일 시작된 8강전에선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가 4강에 올라 유럽팀끼리 결승티켓을 놓고 만나게 됐다. 이탈리아는 아프리카의 강호 말리를 상대로 무려 6골을 주고받은 난타전 끝에 4-2로 승리했고 우크라이나는 콜롬비아를 1-0으로 따돌렸다. 8일에는 미국과 에콰도르, 그리고 한국과 세네갈의 8강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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