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테일러의 득점 (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라이벌 대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누르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다저스는 8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에 7-2로 승리했다.
다저스 선발 리치 힐은 5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고, 제프 사마자(샌프란시스코)는 5⅓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불펜 투수의 차이가 선발 투수의 승패에도 영향을 끼쳤다.
다저스는 힐의 피안타가 늘어나자 훌리오 우리아스를 6회부터 투입했다. 우리아스는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조 켈리와 이미 가르시아도 1이닝씩을 완벽하게 막았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불펜진이 3⅔이닝 동안 4실점 하며 무너졌다.
2-2로 맞선 6회 초, 다저스는 카일 갈릭의 2루타와 족 피더슨의 볼넷으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사마자를 마운드에서 내리고 데릭 홀랜드를 투입했다. 그러나 홀랜드는 맥스 먼시를 볼넷으로 내보내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트레버 고트는 저스틴 터너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맞았다. 다저스가 결승점을 뽑은 순간이었다.
다저스는 8회 초 무사 만루에서 맥스 먼시와 터너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추가했고, 코리 시거의 2타점 2루타로 더 달아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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