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의 신바람을 냈다.
최지만은 8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75에서 0.280(182타수 51안타)으로 올랐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조시 스미스의 직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다. 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시작한 안타 행진이 5경기로 늘었다.
최지만은 트래비스 다노의 좌월 3점 홈런으로 득점도 했다.
3회 삼진을 당하고 5회 볼넷으로 걸어 나간 최지만은 7회에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마지막 타석에서 기어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최지만은 6-2로 앞선 9회 초 2사 1, 3루에서 상대 불펜 조시 타일러의 시속 138㎞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1타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그는 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4타수 2안타), 8일 보스턴전(4타수 2안타)에 이어 3경기 연속 2안타씩을 쳤다.
올 시즌 최지만의 타점은 23개로 늘었다.
탬파베이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 보스턴을 9-2로 눌렀다.
최지만은 더블헤더 2차전에는 결장했다. 탬파베이는 2차전에서 1-5로 패해, 이날 1승 1패를 거뒀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