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이 리사 마이어 경찰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사진) 경찰관들이 한식 바비큐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한인들이 하워드카운티 경찰과 우호 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하워드한인회(회장 남정구)·메릴랜드체육회(회장 남정길)·꿀돼지식당(대표 김미경)·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는 11일 엘리콧시티의 꿀돼지식당에서 경찰 초청 오찬 행사를 갖고, 불고기, 돼지 불고기, 잡채, 파전 등 풍성한 음식을 대접하며 감사를 전했다.
한인 커뮤니티와 경찰이 상호교류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행사에는 리사 마이어 경찰청장과 이규원 아시안 연락담당관 등 30여 경찰단이 참석했다.
마이어 청장은 “다인종이 함께 살고 있는 하워드카운티의 특성상 주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커뮤니티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한인 및 한인사회와 대화할 준비가 되어있고 언제나 열려 있다”고 한인 커뮤니티와의 유대 관계를 강조했다.
메릴랜드한인회 백성옥 회장과 찰리 성 이사장은 “지역 사회 치안과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에게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한인사회와 경찰의 돈독한 공조가 치안유지의 한몫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수철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백 회장이 마이어 경찰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