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부터 식당서 제한
▶ 2025년 일회용품 사용 금지
팔로알토시가 마켓과 식당 등에서 플라스틱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SF크로니클 보도에 따르면 팔로알토시는 식료품점과 파머스 마켓, 식당 등에서 플라스틱 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10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팔로알토시에 위치한 마켓들은 2020년 7월 1일부터 플라스틱 봉투를 분해가능한 재질로 대체하거나 사용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 식당들 역시 내년 1월 1일부터 플라스틱 빨대와 수저 등을 재사용 혹은 분해 가능한 재질로 대체해야 한다.
이후 2021년부터 식당의 일회용 컵과 컨테이너에 요금을 부과하고 식당 내 식사 손님들에게 재사용 가능한 그릇 사용을 요구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는 일회용 컨테이너 사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투고 주문 역시 재사용 가능한 컨테이너를 사용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버클리도 지난 1월 일회용 음식용기 사용 규제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버클리 내 모든 식당들이 테이크아웃 컵과 빨대, 용기, 수저를 분해가능한 재질로 대체했으며 일회용 컵 1개당 25센트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또 식당에서는 재사용 가능한 재질의 접시와 수저가 제공돼야 한다.
샌프란시스코와 산타크루즈, 알라메다 역시 플라스틱으로 된 테이크아웃 컨테이너와 수저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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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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