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로 공원에 방울뱀이 출몰하기 시작해 한인 방문객들에 주의가 요구된다.
CBS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산에 방울뱀이 출몰해 이스트베이 지역 공원국(EB Regional Park District)이 방문객들에 주의를 당부했다.
당국은 뱀을 발견하거나 물렸을 시 서로를 도울 수 있도록 공원 방문시 누군가를 동반하고 걷거나 앉기 전 뱀이 있는지 땅을 유심히 살필 것을 권고했다. 또 손이나 발을 바위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올려놓지 말고 캠프 혹은 피크닉을 할 경우에도 뱀이 있는지를 가장 먼저 확인하라고 말했다.
방울뱀에게 물렸을 시 즉시 911에 신고하고 혼자일 경우 신고할 수 없는 상태라면 가장 가까운 곳으로 내려가 주위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또 몸을 눕혀 시원하게 해야하며 물린 부위를 들어올리지 말되 심장에 가까이 둬야 한다고 당국은 밝혔다 독을 빼내려 한다거나 순환을 막기위해 지혈대를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한편 증상으로는 자창과 심한 화상 통증 등이 있다.
EB지역 공원국에 따르면 뱀은 해충 개체수를 통제하는 데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죽이거나 채집하는 것은 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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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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