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코리안밴드, 회원 모집… 연말 정기연주회

지난 5월 가정상담소 기금 모금 만찬 행사에서 연주한 워싱턴 코리안 밴드.
음악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음악가 17인으로 구성된 워싱턴 코리안 밴드(단장 유홍식, 지휘자 이종관 목사)가 올 연말 창립 5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유일한 한인 관악 연주단인 워싱턴 밴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5시 샌틸리에 있는 버지니아 크리스찬 대학에 모여서 연습하고 있다.
매년 두 번의 정기공연과 함께 틈틈이 한인단체행사에도 초청받아 연주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워싱턴 가정상담소 연례기금모금 만찬 행사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 호평을 받았다.
지휘자인 이종관 목사는 “밴드는 5년전 워싱턴 코리안 윈드 앙상블로 출발, 2년전 현재의 이름으로 바꿨다”라면서 “젊어서 음악을 하고 싶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음악을 접었다가 다시 음악을 시작한 멤버가 대다수다. 출발은 늦었지만 열정만큼은 젊은이에 뒤지지 않고, 연주도 수준급”이라고 말했다.
최소 1년 정도의 악기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올 연말 12월 첫 주 메릴랜드 베데스다에서 열릴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좀 더 풍부한 음량과 연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회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분야는 색서폰(앨토, 테너),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유포니엄, 드럼, 베이스 기타 등이다.
행사준비위원장인 잔 최 목사는 25일 “정기음악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한국내 탈북민 자녀 치료, 필리핀 선교 지원금 등으로 전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음악 연주를 통해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703)395-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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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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