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MD 주정부 금고에 미청구 자산 수십억~수백억 달러
한인들을 포함한 다수의 주민과 기관 등이 찾아가지 않은 돈 수십억에서 수백억 달러 규모의 돈이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 주정부 금고에서 잠자고 있다.
버지니아주에서는 재무국(Treasury)이, 메릴랜드주에서는 감사원(Comptroller)이 미청구 자산(Unclaimed Property)을 보관하고 있다.
버지니아주 재무국에서는 웹사이트를 통해 “91만5,318명이 이미 자신들의 돈을 찾았다”면서 “여기서 제외되지 마라”고 조언하고 있다.
미청구 자산은 소유자를 찾지 못한 세금 환급액, 휴면계좌 잔액, 저작권료, 주식배당금 등이다.
은행 등 금융기관은 미청구 자산의 주인을 수년간 찾지 못할 경우 이를 주정부에 보고하고 이관해야 한다.
이 같은 미청구 자산은 오래전 신규계좌를 오픈한 뒤 계좌를 닫지 않고 수년간 방치하거나 보험에 가입한 후 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하지만 많은 한인 주민 및 기관, 기업들이 자신들에게 돌아가야 할 미청구 자산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잠자는 돈을 찾는 방법은 미싱머니닷컴(https://missingmoney.com)에 들어가서 자신이 거주하거나 비즈니스를 하는 주를 클릭한 뒤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개인은 자신의 이름을, 법인은 상호명을 입력하면 된다. 웹사이트에 접속해 ‘Korea’로 법인명을 검색하면 한국 기관 및 기업들과 관련된 미청구 자산 내역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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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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