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축제재단 준비 돌입...한국 120여 업체 참가
▶ 씨름대회 등 이벤트 다양

정철승 축제 총괄 집행위원장(오른쪽 3번째)을 비롯한 이사들이 대형 북 앞에서 성공적인 축제를 다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아리랑축제를 개최하는 OC 한인축제재단(회장 정재준, 총괄 집행위원장 정철승)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한인축제재단은 지난 1일 저녁 부에나팍에 있는 재단 사무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최근 한국을 다녀온 정철승 총괄 집행위원장이 아리랑 축제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브리핑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철승 총괄 집행위원장은 “연예인 쇼를 위해서 한국에서 가수 박광성, 최유나, 김상배와 보이 그룹 등과 여러 가수들의 초청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축제 무대에 베트남 연예인들도 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철승 집행위원장은 또 “이번 축제에는 12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엑스포를 열 계획”이라며 “한국에서 상당수의 업체들이 엑스포에 참가해 각종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 씨름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한인축제재단은 남가주 한인들이 한국의 각 지역에서 나는 특산물과 농산물을 맛 볼 수 있도록 특별 코너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비어가든과 푸드 코트도 준비된다.
한편 OC한인축제재단은 지난 2013년 한인 상권이 밀집되어 있는 부에나팍 비치와 멜번 사이로 축제장소를 이전한 이후 부에나팍 시청과 더 소스 몰 등의 지역에서 축제를 개최해오다가 이번에 타운으로 되돌아 오게 된 것이다.
이번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714) 228-1188로 하면 된다.
www.arirangoc.com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